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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필독! 입원하면 하루 9만 4,230원 지원받는 방법"

by welljin 2025. 2. 24.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 제도란?

서울시는 일용직, 이동노동자,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1인 소상공인 등 노동 취약계층이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할 경우 생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입원, 입원 연계 외래진료, 국민건강보험 일반건강검진 기간 동안 생활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득 공백을 보완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지원 대상

 

   * 입원(입원연계 외래진료)   또는

   * 공단 일반건강검진 실시하고, 아래 기준을 모두 충족

       - 입원연계 외래진료: 입원과 같은 질환으로 입·퇴원일 전후 90일 이내 실시한 건에 한하여 지원

       - 공단 일반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검진 중 일반건강검진만 해당

                                         (그외 기타 검진, 암검진은 대상아님)

 

자격기준

 

다음 조건을 충족하는 서울시 거주 노동자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시 거주자: 입원, 진료, 검진일 기준 30일 전부터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함
  •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 근로 또는 사업 유지: 신청 전월 말일 기준 이전 90일 동안 24일 이상 근로하거나 45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한 경우 (법인사업자 및 임대사업자는 제외)
  • 소득 및 재산 기준 충족: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합계 3억 5천만 원 이하
  • 가구원 범위신청인과 주민등록표상 같은 주소에 거주하는 신청인의 부모, 자녀,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시부모·장인·장모), 배우자의 자녀, 자녀의 배우자(사위·며느리)에 한함

’25년 기준 중위소득

구분 1인 가구 2인 가구 3인 가구 4인 가구 5인 가구 6인 가구 7인 가구
금액 2,392,013 3,932,658 5,025,353 6,097,773 7,108,192 8,064,805 8,988,428

 

8인 이상 가구 기준 중위소득 : 1인 증가시마다 923,623원씩 증가 (8인 가구 9,912,051)

 

재산 범위

토지, 건축물, 주택, 임차보증금 등 일반재산 합산(금융재산 및 자동차는 미포함)

전월세 임차보증금 80% 적용, 소유주택 공시지가 적용

 

 

신청 제외 대상

  • 입원·진료·검진을 한 월에 생계급여, 실업급여, 산재보험급여 등을 수급한 경우
  • 미용, 성형, 출산, 요양 목적의 입원
  • 요양병원 및 조산원 입원
  • 외국국적자

 

지원 내용 및 금액

  • 지원 일수: 연 최대 14일 (입원 13일, 입원 연계 외래진료 3일, 공단 일반건강검진 1일 포함)
  • 지원 금액
    • 2025년: 1일 94,230원 (최대 1,319,220원)
    • 2024년: 1일 91,480원 (최대 1,280,720원)

 

신청 방법

  • 신청 기간: 퇴원일(입원·외래진료), 검진일(건강검진) 기준 180일 이내
  • 신청 방법:
    • 온라인: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
    • 방문 신청: 거주지 관할 보건소 또는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 문의: 다산콜센터 ☎ 02-120 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제도 확대 및 변화

서울시는 2025년부터 지원 금액을 기존 91,480원에서 94,230원으로 인상하고, 지원 대상을 기존 배달·택배기사뿐만 아니라 가사·청소·돌봄 노동자, 방문 교사 등으로 확대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는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민이라면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이 필요한 이유

대부분의 노동자는 질병이나 부상을 당해도 쉬지 못하고 일을 계속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유급휴가가 제공되지 않는 비정규직, 프리랜서, 1인 사업자 등의 경우 치료비뿐만 아니라 치료 기간 동안의 생활비 부담까지 떠안아야 합니다. 이는 건강 악화와 경제적 곤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결국 장기적으로 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 제도는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실제로 2024년 한 해 동안만 5,333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 중 40~60대 중장년층이 전체 지원자의 73%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경제활동이 왕성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치료를 받으면서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원 사례

이 제도를 통해 도움을 받은 사례를 살펴보면,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김모씨(45세)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입원하게 되었으나, 소득이 끊길 걱정 없이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사관리사로 일하는 박모씨(52세)는 건강검진을 미루다가 지원 제도를 알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조기 질환을 발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시민들이 생계 부담 없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 제도는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습니다. 신청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기한 내에 꼭 신청하세요!